'Aujourd'hui, maman est morte. Ou peut-être hier. Je ne sais pas.'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 모르겠다.
이 문장은 프랑스 작가 까뮈의 소설 '이방인'에 나온 첫 구문장이다.
소피선생님의 강의에서 들었는데 이 책에서 최초로 복합과거 시제를 사용했는데 1942년 당시에는 꽤나 혁명적인 발상이었다고 한다.
전에 지나가다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나서 다시 들으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 문장을 듣고 난 이후로 계속 곱씹게 됐다. 2023년에 살고 있는 나에게도 강렬하게 다가왔는데 80여 년 전의 사람들에게는 더 크게 느껴졌을 듯하다.
이방인은 읽어본 적이 없어서 바로 아마존으로 구매를 했다. 비록 영어로 읽어볼 예정이지만 프랑스어 실력이 더 올라갔을 때 불어 원서로 읽어봤으면 좋겠다.
이번주에는 복합과거에 대해 마스터했다.
소피 선생님 5강의, 엠마 선생님 2강의, 지니 선생님 2강의, 클라라 선생님 5강의. 총 14강의에 걸쳐 수업을 듣고 나니 복합과거가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게 시원스쿨 종합강의 수강의 장점이다. 같은 주제의 수업을 여러 선생님께 지루하지 않게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1군동사: ~er → é
ex) aimer → aimé
manger → mangé
2군 동사: ~ir → i
ex) finir → fini
choisir → choisi
3군 동사
① ~ oire, ~oir, ~re → u
ex) boire → bu
vouloir → voulu
② ~re → ~t
ex) faire →fait
dire → dit
③ ~re → ~s
ex) prende →pris
mettre →mis
1. 주어+être+왕래발착 동사의 과거분사 (주어의 성, 수에 일치)
왕래발착( Aller, Entrer, Passer, Partir, Monter, Tomber, Arriver, Naitre, Venir, Sortir, Retourner, Decendre, Rester, Mourir)
Ex) Je suis allé(e) au café.
-주어가 남성이라면 allé, 여성이라면 allée
Ex) Vous êtes entré/entrée/entrés/entrées dans le café.
주어가 남성 단수라면 entré
주어가 여성 단수라면 entrée
주어가 남성복수/남성+여성 복수라면 entrés
주어가 여성 복수라면 entrées을 써야 한다.
이 복잡해 보이고 말도 안 되는 거 같은 문법이 이제 편하게 느껴진다니.. 나 설마 프랑스어가 늘고 있는 거야?!
2. 주어+avoir+일반 과거분사
Ex) Il a fait la cuisine
Vous avez pris de la viande
3. 주어+ se+être+대명동사의 복합과거
대명동사 se lever → levé
se coucher → couché
Ex) Je me suis levé(e)
Elles se sont levées
처음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했을 때를 떠올려보면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게 느껴진다.
아는 단어도 많아졌고 습득한 문법도 많아졌고 무엇보다 프랑스어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편해졌다기보다는 친근감이 들었다는 게 맞겠다.
책상공부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으니 말을 많이 해보고 듣기 연습도 해야 하는데 한국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쉽지가 않다.
하지만 그것도 내가 이겨내야 할 숙제겠지.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꾸준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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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프랑스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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