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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프랑스어 내돈내산 후기/캐나다에서 프랑스어 독학하기

봉쥬르, 프랑스어

by 애교킴 2023. 1. 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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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 배운 후 하고 싶은 일

큰 목표나 원대한 꿈이 있어서 프랑스어를 배우는 건 아니다.

박막례 할머니도 '70넘어 미국 구글 본사에 초청받을 줄 누가 알았겠냐,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영어나 배워둘걸'이라고 하셨다.

나도 지금 하고 있는 프랑스어 공부가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작게라도 도움이 될거라는 것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소소하게 프랑스어를 활용해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생각을 해보았다.

1. 프랑스 여행하기

2020년에 파리 여행을 가려고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못 가게 됐다.

언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빨라도 2~3년 뒤일 듯 한데 그때쯤에는 프랑스어가 많이 늘어있지 않을까?

물론 캐나다에서도 프랑스어를 쓰긴 하지만 퀘벡불어라 악센트나 쓰는 단어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아직 초보인 내가 들어도 프랑스 사람이 쓰는 불어와 퀘벡불어에는 억양의 차이가 있다.

프랑스인이 쓰는 말은 부드럽게~ 굴러가는~ 느낌이라면~

퀘벡! 사람이! 쓰는! 불어는! 약간 북한 사람이 영어 하는 느낌?ㅋㅋㅋ

공격적이고 딱딱하게 느껴진다.

요즘 Emily in Paris를 챙겨보고 있는데 나도 에밀리처럼 파리 노천 카페에서 식사도 하고 옷도 이쁘게 입고 파리지앵처럼 다녀보고 싶다!ㅋㅋㅋ




2. 남자친구와 프랑스어로 대화하기

현재 난 남자친구와 영어로 대화를 하는데 남친이 다른 사람과 프랑스어로 대화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떽띠해 보인다.

그래서 남친한테 나한테 아무 말이나 불어로 말해줘!라고 한 적도 있다 ㅋㅋㅋ

남친이랑 프랑스어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새로운 느낌도 나고 설레고 좋을 것 같다.

(혹시 내가 못 알아들어서 멋져 보이는 건가?)


3. 3개 국어 한다고 말하기

예전에 한국에 살 때 티비에서 3,4개국 하는 사람들 보면 저 사람들의 뇌는 나와 다른 건가?

어떻게 3개 국어를 할 수가 있지? 라며 다른 행성의 사람들처럼 느껴졌었다.

영어 한마디도 못했던 내가 캐나다에 살다 보니 자연스레 영어가 늘었고 이제는 프랑스어 공부까지 하고 있다.

완벽히 두 언어 다 원어민급으로 되기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난 뭐 그 정도까지 바라는 건 아니고

일상생활 대화를 자연스럽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정도의 수준이면 만족한다.

(아, 그 정도면 원어민급인 건가?ㅋㅋㅋ)

그럴 기회가 있을까 모르겠지만 만약 누군가가 몇 개 언어를 하냐고 물어보면

'왜요, 제가 3개 국어 하는 사람처럼 보이나욧?'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ㅋㅋㅋㅋ

프랑스어를 공부해 보니 스페인어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먼 일이고 스페인어에 흥미가 없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법!

묘비명에 '4개 국어 하는 김애교, 여기에 잠들다.'라고 쓰일지 누가 알아?ㅋㅋㅋ

스페인어 공부도 시원스쿨과 함께!

https://bit.ly/3Vj8v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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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비교급, 최상급에 대해서 공부했다. 두 분의 선생님의 강의에 비교급, 최상급에 내한 내용이 각각 있어서 총 4강의에 걸쳐서 들었다.

중복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반복해서 들으니 더 잘 습득할 수 있었다.

Adjectif: plus/moins/aussi+ ad+que
Nom: Plus/moins/autant+ de+ N+que



만 원 쿠폰: TS22yMk39F5uAz8

본 포스팅은 실제 구매한 강의에 대한 후기이며, 시원스쿨 프랑스어 열공챌린지 참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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